커피 로스팅 리뷰

에티오피아 케라모 니구세 게메다 무산소 내추럴

87.0
블루베리, 복숭아, 얼그레이, 다크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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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정보

나라: 에티오피아

지역: 시다모, 부레 워레다, 케라모 케벨레

농장: 케라모 - 니구세 게메다

품종: 74158

재배 고도: 2,200 m ~ 2,380 m

가공방식: 무산소발효 내추럴

크롭: 2024

생두사: 지에스씨인터네셔날

생두사 컵노트: 플로럴 아로마, 라즈베리, 자두, 레드와인, 밀크초콜릿

생두 가격: 소매 44,900 원

로스팅 정보

로스팅 머신: 이지스터 4

투입량: 1027 g

배출량: 895 g

질량 감소율: 12.9 %

커핑 결과

로스팅 프로파일

로스팅 진행 설계는 산지(아프리카-에티오피아)와 가공방식 (내추럴), 배출온도 (미디엄 라이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가스압을 (약) 값으로 형성하는 진행으로 설계하였습니다.

  • 에티오피아 내추럴 생두의 특이점

에티오피아 내추럴은 다른 어떤 산지와 비교해도 특이점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는 1. 스크린 사이즈, 2.1차 크랙 시작 온도입니다.

1. 먼저 에티오피아의 작은 스크린 사이즈는 로스팅 중 높은 온도 상승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터닝포인트와 Max RoR만 과하게 높아진다면 투입온도를 낮춰 로스팅을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전 구간의 RoR이 다 높아진다면 가스압을 소폭 낮춰 로스팅을 시작해야 합니다.

2. 풀리 워시드 가공같은 생두는 1차 크랙이 비교적 낮은 온도에 오고 이후 BT ROR의 급격한 감소를 보입니다.이와 대비하여 에티오피아 내추럴에서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1차 크랙에 오며 크랙 전 BT ROR 값이 높게 형성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가스압 크기'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후반부 ROR이 높게 형성되고 크랙 온도가 높아 배출온도가 비교적 높게 형성이 되니 가스압의 크기는 (약)으로 설정을 해주게 됩니다.

24년에 수입된 내추럴 품목과 무산소 내추럴 품목 모두 섬세하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캐릭터가 아주 선명하게 드러나 줍니다. 라벤더 플라워, 베리, 핵과, 초콜릿, 스윗니스 모든 구성요소를 탄탄하게 보여주는 생두입니다.

니구세 게메다의 커피는 20년 COE1위 때부터 매년 마셔보면, 해가 지날수록 섬세한 커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내추럴 가공을 한다는 것이 잘 느껴지는 생두입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카모 형제의 커피'와 같이 믿고 마시는 신뢰의 이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로스팅, 작성: 조성빈 (인스타그램, 블로그, WECOFFEE 교육매니저 & CMG_Coffee_Bar 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