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 리뷰

온두라스 엘 포소 게이샤 내추럴 COE #23 2024

85.75
블랙베리, 체리, 무화과,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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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정보

나라: 온두라스

지역: 산타 바바라

농장: 엘 포소

품종: 게이샤

재배 고도: 1,450 m

가공방식: 내추럴

크롭: 2024

생두사: 엠아이커피

생두사 컵노트: 꽃향기, 블루베리, 체리, 초콜릿, 루이보스티

생두 가격: 소매 74,500 원

로스팅 정보

로스팅 머신: 이지스터 4

투입량: 1,002 g

배출량: 850 g

질량 감소율: 15.2 %

커핑 결과

로스팅 프로파일

로스팅 진행 설계는 산지(중남미-온두라스)와 가공방식 (내추럴), 배출온도 (미디엄 라이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가스압을 (중) 값으로 형성하는 진행으로 설계하였습니다.

  • 크랙 온도가 높은 생두의 특징

내추럴과 워시드 생두는 크랙 온도가 대체로 차이가 납니다. 내추럴이 더 높은 온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랙 시작 온도가 높은 생두라는 것은 '내추럴 중에서 일반적으로 크랙 시작 온도가 높은 경우'와 '워시드 중에서 일반적으로 크랙 시작 온도가 높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둘은 모두 동일한 특징을 보이니 대응하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1. 크랙 시작 온도가 높은 커피는 크랙 시작 전 BT RoR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후반부 BT RoR 상승을 낮추기 위해서 그 근방에서 가스압을 확 줄여 상승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시작부터 가스압을 소폭 낮추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1. 가스압을 낮추는 경우는 후반부 BT RoR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의 BT RoR이 낮게 형성됩니다. 이러한 경우 로스팅이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다시 크랙 전 BT RoR을 상승하도록 유도합니다.
  1.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입온도를 높여서 로스팅 초반 터닝포인트 또는 Max RoR을 높여 준다면 크랙 전 상승을 해소하여 과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결론적으로 RoR 레퍼런스에 맞게 조절하는 방법을 이야기하였으며, 컵에서는 높아진 RoR에서 표현되는 과한 '로스티' 한 특징인 베이크드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로그는 일반적인 크랙 시작 온도인 '과테말라 엘 사포테 게이샤 내추럴' 생두와의 비교 로그입니다.

이번 배치를 하기 전 일반적인 레퍼런스로 로스팅을 할 때 크랙 시작온도가 높아 크랙 시작 전 큰 폭의 BT RoR이 상승하는 경향을 가진 것을 타인의 배치 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를 예상하여 배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크랙 시작 온도가 약 3-5도 높아진 것을 대응하기 위해서 가스압이 소폭 낮아졌으며, 투입 온도가 소폭 높아졌습니다. 대응을 했지만 후반부 RoR 값이 조금 높아진 것은 커핑을 하면서 '로스티' 등의 부족함이 표현된다면 시작 가스압을 다시 소폭 낮춰 해소해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로스팅, 작성: 조성빈 (인스타그램, 블로그, WECOFFEE 교육매니저 & CMG_Coffee_Bar 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