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 리뷰

니카라과 로스 수야테스 파라이네마 CM 내추럴

86.25
베리즈, 청포도, 라임, 화이트 와인, 체리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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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정보

나라: 니카라과

지역: 누에바 세고비아, 디필리토, 엘 볼칸

농장: 로스 수야테스

품종: 파라이네마

재배 고도: 1,450 m ~ 1,700 m

가공방식: CM 내추럴

크롭: 2024

생두사: 커피리브레

생두사 컵노트: 블루베리, 블랙체리, 크랜베리, 살구, 럼, 다크초콜릿

생두 가격: 소매 25,000 원

로스팅 정보

로스팅 머신: 이지스터 4

투입량: 1004 g

배출량: 865 g

질량 감소율: 13.8 %

커핑 결과

로스팅 프로파일

로스팅 진행 설계는 산지(중남미-니카라과)와 가공방식 (내추럴), 배출온도 (미디엄 라이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가스압을 (중) 값으로 형성하는 진행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파라이네마 품종은 온두라스에서 자생하는 사치모르 계열의 품종입니다. 온두라스의 떼루아와 파라이네마 품종의 특징은 궁합이 잘 맞아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니카라과는 온두라스와 인접해 있어 유사한 산지의 특징과 가공과정을 가졌습니다.

파라이네마 품종은 니카라과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파라이네마 품종은 워시드 가공에서 화이트 플로럴, 밝은 시트러스, 허브, 사탕수수와 맥아당의 단맛이 두드러집니다.

이번 생두는 내추럴 커피였습니다. 내추럴에서는 대체로 발효톤 캐릭터에서 단맛보다는 산미와 무게감이 두드러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커피는 내추럴 중에서도 CM - 무산소 발효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효 단계의 특성이 아주 두드러지게 표현한 커피입니다. 플레이버가 산도가 다소 높은 노트들 위주로 표현되지만 매끄러운 실키 한 촉감이 밸런스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생두는 유독 스크린 사이즈가 큰 생두였습니다.

다음 로그는 일반적인 중남미 내추럴 생두와의 비교입니다.

생두 스크린 사이즈가 매우 큰 경우 로스팅 초반 온도 상승률이 낮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반 로스팅이 지체되어 더 긴 로스팅 시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어떻다’ 라기보다는 이러한 경우는 1차 크랙 시작 전 BT ROR이 반등하여 후반부 온도 상승이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생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경우는 투입온도가 높아져 낮아진 Max RoR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크랙 전 BT RoR이 크게 반등하는 생두인 경우는 투입온도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가스압의 크기를 소폭 줄여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투입온도를 소폭 높여야 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파카마라' 품종 생두 리뷰 포스트 하나를 참고하시면 '큰 스크린 사이즈' 생두 로스팅에 관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스팅, 작성: 조성빈 (인스타그램, 블로그, WECOFFEE 교육매니저 & CMG_Coffee_Bar 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