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 리뷰

태국 팔라 아카 카티모르 내추럴 2024 COE #15

85.5
크랜베리, 다크체리, 오렌지필,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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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정보

나라: 태국

지역: 므앙

농장: 팔라 아카

품종: 카티모르

재배 고도: 1,000 m ~ 1,300 m

가공방식: 내추럴

크롭: 2024

생두사: 엠아이커피

생두사 컵노트: 크랜베리, 자두, 복숭아, 캐러멜, 초콜릿

생두 가격: 소매 71,000 원/Kg

로스팅 정보

로스팅 머신: 이지스터 4

투입량: 1,003 g

배출량: 868 g

질량 감소율: 13.5 %

커핑 결과

로스팅 프로파일

로스팅 진행 설계는 산지(아시아-태국)와 가공방식 (내추럴), 배출온도 (라이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가스압을 (중) 값으로 형성하는 진행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태국 커피는 첫 로스팅입니다. 그렇지만 로스팅 방법은 충분히 예상 가능합니다.

내추럴 생두 중 특이점이 있는 에티오피아를 제외하고는 일관된 양상을 보입니다.

중남미 국가의 내추럴 커피와 동일한 진행을 예상했으며, 그중에서도 1차 크랙 온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커피로 예상한 것도 맞았습니다.

이 두 가지 특징과 함께 로스팅 포인트를 라이트로 설정하여 215-217도 배출 레퍼런스보다 가스압을 소폭 높게, 투입온도를 소폭 낮게 설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추가 배치를 한다면 배출온도만 0.5~1도 정도 낮춰볼 것 같습니다. 더욱 쥬시 하게 만 표현하는 게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가격 생각한다면, COE15위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분명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첫 번째는 태국 산지는 커피 경작에 주요 국가가 아닙니다. 경작 기후가 적도 부근 국가에 비해 난해하다는 점과 이로 인해 생산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또한 재배고도도 저고도에 속하며, 커피 생산의 역사가 비교적 짧습니다.

두 번째는 '카티모르' 품종입니다. 아무래도 향미보다는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입니다. 고도가 낮다 보니 해충에 대한 피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부스타 유전자가 더해진 품종을 많이 사용하는데, 향미 특징이 마냥 우수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리류, 핵과류, 감귤류, 카카오 등 내추럴 가공의 특징이 높은 강도로 드러납니다. 클린컵은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로스팅 포인트의 미세 조절로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국가의 특유의 향미 특징이 있으나 강하게 두드러지진 않아 왜 좋은 성적이 나왔는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스팅, 작성: 조성빈 (인스타그램, 블로그, WECOFFEE 교육매니저 & CMG_Coffee_Bar 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