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 콜롬비아
커피 : Colombia Bella Alejandria Geisha Anaerobic Washed
품종 : Geisha
프로세스 : Anaerobic Washed
커핑노트 : 그린망고, 베르가못, 아니스, 리프레싱, 롱, 이조틱
농장 : Bella Alejandria 농장주 : Wilder Lazo
지역 : El Cardal, Acevedo, Huila
고도 : 2,000M
밀도 / 수분율 :
국내입고일 / 22.09
수입사 : 커피미업
생두단가 / 35Kg 66,000/Kg
샘플링 프로파일 :로스터 채승훈 태환프로스터 1Kg 1차 196 8:50 배출 205 10:10
채승훈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9.1
플래버/ 9
애프터테이스트 / 9.1
액시디티 / 9
바디 / 8.8
발란스 / 8.8
클린컵 / 8.9
스위트네스/ 8.9
총점 89.5
김용화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9.15
플래버/ 9.15
애프터테이스트 / 8.8
액시디티 / 9
바디 / 8.55
발란스 / 8.7
클린컵 / 8.55
스위트네스/ 8.7
총점 88.25
그린망고, 베르가못, 아니스, 허브, 스파이스, 이국적인
아로마 : 선명하고 진한 그린 망고, 베르가못. 상쾌하고 향긋하다. 그냥 그린망고. 유칼리툽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캐러멜. 3월달 것보다 인텐스는 약해졌지만 더 자연스러워 졌다.
베르가못향이 방향제처럼 퍼지고 그린망고 향이 뒤따라 퍼지며 아니스 향이 길게 이어져 복합적
인 향긋함을 준다. 망고 모과같은 향과 산미. 과일캐러멜같은 달달함의 후미. 허벌한 상쾌함과
향긋함이 길게 남는다. 각종 허브와 스파이스가 복합적인 향긋함과 상쾌함을 준다.
3월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졌다. 유니포미티가 크게 떨어진다. 그린망고와 베르가못의 향이 조금
약해졌고 매력적이었던 밀크티의 캐릭터가 사라졌다. 전보다 더 허벌해졌다.
전체적으로 인위적인 늬앙스가 많이 자연스러워 졌지만 유니크함은 내려가 아쉼움을 남긴다.
커핑과 추출하는 모든 잔이 다른 늬앙스와 캐릭터를 보였다. 주로 그린망고, 베르가못, 아니스가
각 잔마다 주를 이루는 비율이 다른 정도였지만 한 컵에서는 과발효된 요오드의 맛이 지배적으로
나오는 컵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결점두로 보이는 것들을 제거하고 맛을 보아도 향미의 균일성
이 나아지지 않았고, 결점두로 보이는 것만 맛보아도 요오드 맛이 나오진 않아 더 난해함을 느끼
게 한다. 3월에 소량 들어온 것이 반응이 좋아 대량으로 생산하며 프로세싱에 집중도나 기술적인
허점이 생긴 것이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다.
1. 첫 배치를 하는 로스터가 알아두면 좋은 생두의 특징
투입온도 : 전형적인 콜롬비아
크랙-배출 : 196 8:50 205 10:10
특이사항 :
2.주된 풍미는 무엇이고 잘 살리려면
그린망고, 베르가못, 아니스, 허브, 스파이스 등의 노트가 잔마다 다른 비율로 나온다.
소량 추출보다는 대량 추출이 균일성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3. 추천로스팅 포인트와 이유
약~중배전 . 향이 인위적인 느낌이 있어 중배전에서도 충분히 나올만 하다.
산미나 단맛 바디에 딱히 집을만한 장단이 없어 잘 익히기만 하면 될 것 같다.
블렌딩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4. 샘플링 배치에서 아쉬운 점과 다음 배치를 한다면 어떻게 개선시킬건지
로스팅으로 해결할 만한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